흥미로운 프로젝트를 발견했습니다.




브라질 포토그래퍼 안젤리카 다스의 프로젝트 humanæ 인데요 , 

가능한 모든 사람의 피부톤을 측정하고 기록하여 카탈로그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하네요 

11 * 11 픽셀의 사진에서 정확한 팬톤 컬러를 추출해 내는 방법으로 작업하였으며, 

 2012년 4월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시작으로 현재는 약 2000개의 사진과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합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아트페어나 갤러리 외에도 NGO단체, 유네스코 본부, 노숙자 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곳에서 

마드리드, 바르셀로나, 니오 데 자네이루, 상파울로, 파리, 시카고 등 국적과 인종에도 상관 없이 촬영하였습니다. 

앞으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더 많은 피부톤을 찾아낼 것이라고 하네요 (실제로 사이트에 가보면 아시아인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)

앗 그리고 이분들은 자원한 것이라고 합니다!  (마지막은 포토그래퍼 안젤리카 다스와 그녀의 피부 팬톤컬러! )



 * 위의 사진들은 인종/성별/나이/국적/계층/종교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, 분류되어 있지 않습니다.



일반적으로 우리가 백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홍색의 얼굴색을, 흑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초콜릿빛의 얼굴색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. 

형재 자매도 분홍빛/노란빛의 전혀 다른 반대 베이스 톤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, 백인 흑인 황인이라는 이름이 참 무색하네요 

물론 전 웜톤으로 노랑노랑이 맞습니다. 






화장품 회사나, 의류업계등 상업적인 목적 외에도, 꽤 의미있는 곳에 쓰일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.

이를테면 인종차별 반대하는 광고라던지...  그러고 보니 이런 광고도 있었죠








출처는 : http://humanae.tumblr.com/ 입니다.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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